천생산(원점회귀)

구미 구평동 천생산

난이도 ★☆☆

용수소류지(주차장) → 천룡사 -> 천생산 정산 → 용수소류지(주차장)

코스길이: 측정못함

소요칼로리: 측정못함

총 소요시간: 1시간 30분

등산로 입구: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 산91-25

 

코스는 짧지만 초입부의 경사가 매우 급해서 올라가는데 꽤나 힘들었다.

하지만 하산길은 경사도 완만하고 길 상태 또한 너무 좋았다.

 

산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약 400m) 동네 산 답게 다양한 코스가 있어

어떻게 코스를 짜냐에 따라 아주 긴 산행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초행길이라 가까운 곳으로 가봤다.

등산로 입구에 주차공간이 충분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천생상 등산코스

 

멀리서 봐도 우뚝 솟은 봉우리가 천생산 정상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능선 생김새만 봐도 다이나믹한 산행이 될 듯 하다.

천생산 정상과 천생산 초입부

 

소류지를 지나면 바로 주차장이다. 주차공간은 넉넉하고 먼지털이도 있다. 아주 마음에 든다.

 

 

 

등산로 안내도를 참고하여 길을 올라가면 처음에는 임도, 그리고 5분정도 걸으면 천룡사가 나온다.

 

 

천룡사 가는길이 참 예쁘다. 좋은 글귀는 덤이다.

여담으로 산행을 하다보면 이런 좋은 글귀들이 참 많은데, 사소하지만 잊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다.

 

 

산 중턱정도... 숨도 턱까지 차오른다.

천룡사에서 올라오는 코스는 5부 정도에서는 길도 가팔라지고 험한 길도 간간히 나온다. 조심해서 가야되는 길이다.

 

날이 조금 따듯해졌나 싶었더니 금새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는다.

정상부근에서 전망

천생산 정상석(?)

 

 

 

천생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산 정상은 항상 탁트인 전망과 속시원한 바람을 안겨다 준다.

 

 

하산길은 길이 참~좋다.

올라왔던길로 내려가면 위험할 수 있으니 꼭 하산길은 옆으로 난 길을 통해 오길 권장한다.

(사람 많이 다니는 길로 내려오면 됨)

 

하산을 하게되면 초입부에 걸었던 임도길이 나온다. 

길이 어딘지 잘 보이지 않아 사진의 장소를 잘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갈때는 이쪽으로 올라가는게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