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1,432m)
난이도 ★★☆
가야산식물원길 17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805)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 → 만물상 → 서성재 → 정상 → 칠불봉 → 서성재 → 용기골 →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
코스길이: 10.31km
소요 칼로리: 1,176kcal
총 소요시간: 6시간 20분
만물상 코스는 난코스지만 가야산만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용기골 코스는 길이 좋다. 하지만 경치가 없다.
만물상, 용기골 코스 모두 서성재에서 만난다.
서성재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인데 이 길 또한 만만치 않다.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을 치고 가면 넓직한 주차장을 만날 수 있다.
주차장에는 역사신화테마관이 있는데, 카페도 있고 시설이 잘 되어있다.
산행을 시작하게되면 즐비한 상가와 호텔을 만날 수 있는데 5분 정도 걸으면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만물상, 직진하면 용기골 탐방로가 나온다.
어디로 가든 정상으로 가는데는 상관없다. 하지만 만물상은 난코스이고 용기골은 쉬운코스다.
만물상은 가야산만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고 용기골은 편하게 갈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본인의 체력을 잘 감안해서 등산길을 어느 코스로 할지 하산길을 어느쪽으로 할지 선택하면 좋겠다.
만물상 코스는 서성재까지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가히 절경이라 할만하다.
아래는 만물상 코스를 오르면서 만났던 절경들이다.
2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서성재
이곳에서 만물상코스, 용기골코스가 만나게 된다.
서성재에서 1시간 30분 가량 올라가면 정상부근이 나온다.
정상에서 보는 경치도 절경이다.
상왕봉은 1,430m 칠불봉은 1,433m이다.
그래서 실질적인 정상은 칠불봉이지만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지는 상왕봉이다.
BAC인증시 이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된다.
가야산은 경남을 대표하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다만, 코스별로 난이도가 상이하니 초심자는 오를 코스를 잘 선택해야된다.
확실히 만물상 코스는 쉬운코스는 아니다. 더구나 겨울철 가야산은 음지 곳곳에 얼음이 얼어있고 미끄러운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유의해서 등산해야된다.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아이젠과 충분한 식량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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