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애 잔치국수: ★★★★★
경북 경산시 압량읍 대학로 647
(경북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334-5)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국숫집이다.
매스컴에도 소개가 됐지만, 이 집의 육수 맛은 묘한 매력이 있다.
잔치국수 맛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깊은 맛, 깔끔한 맛, 감칠맛 등 먹어본 잔치국수 중에 제일 맛있었다.
덧붙이자면 보통 잔치국수는 먹으면 먹을수록 그 육수 맛이 옅어지는데,
이 집은 먹으면 먹을수록 깊고 개운한 맛이 느껴진다.
평일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갔는데 그래도 사람이 붐빈다.
번호표를 뽑아서 대기해야 되는 시스템이다.
잔치국수 한 그릇 6천 원
대짜는 7천 원이다. 굳이 대짜를 안 시켜도 양이 너무 푸짐해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이 날 잔치국수 2그릇을 시켰는데 역시 잔치국수에 빠질 수 없는 풋고추와 청양고추, 그리고 양파
고추꼭지가 있는 것은 풋고추, 없는 것은 청양고추다.
식당에 다녀온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 진다.
6천 원짜리 잔치국수인데도 양이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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